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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수수료💲

KEWORD

Sotheby's Fee Structure 소더비 수수료 구조

Christie's 크리스티

Seoul Auction 서울옥션

K Auction 케이옥션

DATE

JUN 18, 2024

CONTRIBUTOR

ARTiPIO Editorial

경매에서 낙찰되는 금액만이 전부가 아니다!? 

경매에 참여해 낙찰받으면, 그에 따라 응당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는데요. 그 비용이 그다지 착하지 않다는 사실! 그렇기에, 수수료까지 포함한 가격이 실제 구매한 작품 가격으로 책정됩니다. 

해외 경매 시장은 그간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작품을 내놓는 판매자 수수료는 사실상 거의 부과하지 않고, 경매에서 작품을 구매하는 매수자에게만 20% 이상 고가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영업해 왔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글로벌 경매 회사 소더비(Sotheby’s)가 기존 시장의 구조에 과감한 도전을 했습니다.

2024년 2월, 소더비는 1979년 이후 45년 만에 대대적인 경매 수수료 개편안(24.05.20. 이후 적용)을 내놓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수수료는 회사의 수익을 결정지을 뿐 아니라 전략적인 면까지 포괄적으로 포함하고 있어 일부 경매 회사들은 수수료를 선택적으로 공개해왔습니다. 

그간 소더비가 적용해온 수수료는 100만 달러 이하 작품은 낙찰가의 26%, 100만~450만 달러 작품은 20%, 450만 달러 이상 초고가 작품은 13.9%이었는데요. 소더비는 이번 개편안을 통해 5월 21일부터 600만 달러(약 80억 원) 이하 작품일 경우 낙찰가의 20%, 600만 달러 이상 초고가 작품은 10%로 낮추게 된 것이죠. 

이처럼 2차 미술시장에서 빼놓고 볼 수 없는 경매 시장을 살펴보면, 각 회사별 제각각 다른 수수료까지 어렵기만 한데요. 지금부터 아티피오와 함께 경매 수수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Q. 수수료는 어떻게 정해질까요?

Sotheby’s 경매 현장 모습. Photo: Sotheby’s

경매 회사의 수수료는 각 경매사의 규정과 비용에 따라 정해집니다. 한 가지 예로 국내 1호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은 2007년까지 구매 수수료 10%로 운영하다가 2008년 홍콩시장 진출 이후 15%, 2014년 온라인 경매 시작 이후 18%로 온라인 경매 수수료를 적용했습니다. 2022년 오프라인(메이저 경매) 수수료도 인상하여 현재는 19.8%(VAT 포함)이죠. 

이렇듯 수수료 인상의 가장 큰 원인은 경매 운영에 따른 비용 상승에 있는데요. 서울옥션의 사례를 살펴보면, 홍콩 시장 진출, 온라인 경매 신설 등 회사 운영의 중차대한 변화가 있을 때 수수료도 함께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옥션 《CONNECT SEOUL : natura (23.09.02.-09.10.) 》전시 전경. 출처: 서울옥션 인스타그램

Q. 경매 회사는 수수료를 어떻게 사용할까요?

경매 회사는 수수료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요? 이 부분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경매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경매는 수급, 계약(가격 및 작품 분석), 프리뷰 전시, 경매의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과정별로 비용이 쓰이는 규모를 보면 사실 전시에 들어가는 비용이 가장 큰데요. 전시를 위해서는 공간 대여료, 운송료, 보험료, 작품 설치비, 현장 관리 인건비 등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지역을 옮겨가며 순회전을 한다면, 그 수수료 또한 높을 수밖에 없겠죠?

제163회 서울옥션 미술품 경매 프리뷰 현장. 출처: 서울옥션

Q. 경매 회사의 영업 전략이 ‘수수료’라구요?!

경매 회사는 수수료를 하나의 영업 전략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경쟁사와의 경쟁이 치열한 경우, 동일 조건이라면 수수료를 조정해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려 하는 것이죠. 

현재 케이옥션의 경우, 서울옥션의 오프라인 수수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기존대로 16.5%(VAT 포함)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케이옥션은 2020년 온라인 경매 수수료를 기존 2천만 원 이하 18%, 2천만 원 초과 15%에서 1천만 원 이하 18%, 1천만 원 초과 15%로 적용 범위를 바꾸는 전략을 사용해 온라인 경매 매출 등이 급격히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케이옥션 경매 현장. 출처: 케이옥션 네이버 블로그

최근 미술시장에 불황의 기운이 드리우면서 경매 회사들마다 생존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내놓고 있습니다. 소더비 CEO인 찰스 스튜어트는 “좀 더 영구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라고 언급한 만큼, 45년 만의 대대적인 수수료 개편안은 또한 중요한 개혁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서울옥션이 고수해오던 정회원 제도를 폐지하고, 2024년 5월의 오프라인 경매 첫 서면 응찰자에게 11% 특별 수수료 적용 이벤트를 하기도 했답니다. 이처럼 앞으로 국내외 경매 회사들의 움직임과 그들이 펼쳐낼 다양한 전략이 과연 미술시장에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기대됩니다.

ⓒARTiPIO Edi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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